"'메자닌'으로 투자자와 회사, 궁극적으로는 모든 주주가 행복해지죠." 17일 만난 하상백 라이노스자산운용 상무가 꺼낸 '메자닌론'이다. 기업이 메자닌으로 자금을 얻고, 성장하면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얘기다. 메자닌은 이탈리아어다. 애초 1·2층 사이에 놓인 휴게공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메자닌이라고 부른다. CB·BW는 주식보다 안전하고 채권보다는 위험한 중위험 상품이기 때문이다...
[ 아주경제 ] 김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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